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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깨끗한 해변입니다.
금빛 모래가 넓게 펼쳐진 해운대는 전형적인 해안 낙원입니다. 산책로를 거닐며 수정처럼 맑은 물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얼굴에 느끼며 감탄을 할 것입니다. 넓게 펼쳐진 금빛 모래사장과 바다의 잔잔한 울림이 어우러져 해안미의 대명사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돋이가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데요
아침 일찍 바닷가에 지평선이 선명한 색채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감상하고 나서 해운대 바닷가를 배경으로 모노레일을 타면서 경치를 즐기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부산의 산토리니 감천마을
부산의 감천 문화 마을은 예술적인 동화의 나라에 발을 내딛는 것과 같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로 알려진 이 마을은 산비탈에 지어진 다양한 집들이 미로처럼 되어있고 독특한 벽화와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있는 별난 가게
갤러리, 카페 등을 꼭 둘러보세요
부산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갈치 시장
자갈치 수산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시장과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 시장입니다. 생선회부터 생선구이까지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경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파도가 울퉁불퉁한 절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잔잔한 배경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등산객 모두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산책로를 따라 있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걸으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지나는 길은 언제나 다양한 해안 동식물이 함께하며, 푸른 녹음과 야생화, 그리고 독특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숲을 휘감고 있어 부산의 자연미가 해변을 넘어 펼쳐집니다. 조류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천국입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지역의 전설과 역사적 인물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작은 사당과 조각품들이 있고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세월의 시험을 견디고 선원들을 안전하게 인도해 온 역사적인 이기대 등대입니다
고요한 식물원과 자연의 찬란한 태종대
웅장한 해안 너머로 한적한 식물원을 자랑하며, 이곳에서 자생적이고 이국적인 식물들이 어우러진 동백동산은 특히 동백나무와 소나무, 대나무 숲으로 도시의 번화가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을 우아하게 누비는 공작새들은 선명한 깃털을 고요한 환경에 활기를 더합니다. 태종대는 60여 종의 조류와 200여 종의 식물이 발견되는 등 조류 관찰자와 자연 애호가들의 성지입니다